전의 법은 이러하니라(에스겔 43:12)

날짜 : 2010-12-05
본문 : 에스겔 43:12

본문 : 에스겔 43:12
제목 :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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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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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전의 법은 이전의 법이라는 뜻이 아니라 성전의 법을 의미합니다. 에스겔서 40장부터 48장까지는 아마 성경 가운데서 가장 어려운 말씀일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놋 같이 빛나는 사람의 인도를 따라 새로운 성전을 환상 가운데 보게 됩니다. 그리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을 에스겔이 처음 보았을 때 성전은 비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스겔 43장 전반부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동문으로 들어와 성전 전체에 가득해졌습니다. 이어서 제단과 제사장에 대하여 상세한 규례들을 받게 됩니다. 근본주의 혹은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취하는 사람들은 이 성전을 지상 천년왕국 때에 다시 지어질 문자적인 성전으로 해석합니다. 문자적인 성전에서 문자적인 희생제사가 회복될 것이라고 해석하지만 이러한 해석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새 성전은 문자적인 성전이 아니라 성령께서 임재하고 계신 신약 시대의 교회를 상징한 것으로 해석해야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에스겔 선지자가 받은 제단과 제사장에 대한 상세한 규례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왜 이렇게 상징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해놓았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 15절을 보면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집은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가 되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양육하시고 교제하시며 훈련을 통해 성장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집의 가족이 되는 것은 매우 큰 특권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집의 가족이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무질서한 집이 아닙니다. 확실한 질서와 규례를 가진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자유와 행복이 있지만 제멋대로 행동하는 방종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딤전 3:15) 하나님의 집은 마음대로 행하는 곳이 아니라 마땅히 행해야 하는 법이 있는 집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법을 어기는 사람들을 절대 방관하시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17)

I. 하나님의 집의 법은 무엇인가?

 에스겔 43장 12절 중반에 그 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산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니라” 지극히 높은 산은 시온산을 의미합니다. 시온산은 하나님 교회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집 즉 교회의 법을 한마디로 말하면 거룩이라는 것입니다. 왜 교회의 법이 거룩이어야 하느냐? 그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임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거룩하지 못한 것은 함께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느 부분이 거룩해야 할까요? 솔로몬의 성전과 에스겔이 본 새 성전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솔로몬의 성전에서는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휘장이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은 오로지 지성소 안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스겔이 본 새 성전에는 지성소와 성소를 가르는 휘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전체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구석구석 거룩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영어성경 NIV에서는 산꼭대기 지점의 모든 주위(all surroundings)가 거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는 목사, 성도, 예배 모두가 거룩해야 합니다. 목사가 나비넥타이를 매고 빨간 양복을 입고 나와서 설교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또 교회 식당에서 메뉴를 막걸리와 빈대떡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먹는 것과 마시는 것도 거룩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교회의 모든 부분이 다 거룩해야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교회는 아무도 볼 수 없는 골짜기나 깊은 산 속에 지어진 오두막 집이 아닙니다. 교회는 지극히 높은 산 위에 지어진 집입니다. 숨겨진 기관이 아니라 만천하에 다 노출된 기관입니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눅 8:16) 교회는 산꼭대기에 있는 빛입니다. 교회가 재산이 많기로 유명하거나 권력자가 많아서 유명하면 안 됩니다. 교회는 거룩함으로 유명해져야 합니다. 우리 강남중앙침례교회 성도들은 거룩으로 유명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목회자나 교회는 다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교수를 했었는데 강의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기 사생활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사는 사생활이 없습니다. 제가 뭘 먹는지 어딜 가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희 교회에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노숙자도 제 이름과 제가 어딜 다녀왔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다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거룩하지 못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이 노출되어야 할 것입니다.
  거룩이라고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우리는 거룩에 대해서 반감이 있습니다. 보통 거룩이라고 하면 성경책을 끼고 조용히 걸어 다니며 말도 없이 웃지도 않고 항상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종교적인 바리새인 같은 사람을 상상합니다. 하지만, 성경의 거룩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은 네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분리해 놓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separation).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구별해 놓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해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사람입니다. 나는 거룩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하고 있으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거룩을 너무 윤리적으로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따로 구별해놓으셨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따로 구별해놓으신 이유는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헌신 되어 사용되는 것이 거룩한 것입니다(dedication). 물그릇 하나도 막걸리 집에서 쓰이는 것은 그냥 그릇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에 쓰이는 그릇은 거룩한 그릇인 것입니다. 도구가 무슨 윤리성이 있겠습니까? 그저 하나님의 일에 쓰이기 때문에 거룩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이란 윤리적으로 깨끗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것보다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해 따로 구별해놓으셨다는 의미가 성경에서는 훨씬 강한 것입니다.
  셋째로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likeness).
  넷째로 거룩이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communion).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만이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구별해놓으신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별해 놓으신 이유는 교제하기 원하시고 하나님의 일에 쓰시기 위한 것임을 한시라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Ⅱ. 하나님의 법은 어떻게 시행되는가?

  법은 아무리 옳은 법이라고 해도 실효성이 있어야 합니다. 법은 타당성과 실효성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술은 건강의 적이므로 술 마시는 사람은 징역 10년에 처한다는 법을 국회가 만들어서 통과시켰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대한민국에 술이 없어지겠습니까?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땅굴을 파서라도 바다 밑에 술집을 만들어 마시고 올 것입니다. 이처럼 실효성이 없는 것은 법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에 거룩이라고 하는 법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실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이 법에 순종하는 성도나 교회를 하나님의 지속적인 임재로 축복하십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축복하시고 불순종하는 사람은 징계하심으로 이 법의 실효성이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하리라” (겔 43:9) 거룩하지 못한 것을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임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거룩은 하나님의 임재를 확보하는 조건입니다. 교회가 거룩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교회 안에 사랑과 기쁨이 있게 되고 승리가 있게 되며 결국 부흥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천국의 맛을 미리 볼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이 법에 불순종하고 거룩하지 못한 교회는 어떻게 될까요? 불신자들이 거룩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께서 신경 쓰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신자들이 거룩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이 근심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툼이 일어나고 분리가 일어나며 하나님의 진노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벧전 4:17) 교회나 가정에서 문제와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모두 거룩하지 못한 요소가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거룩하지 못한 요소가 있으면 반드시 다툼과 분리가 일어나게 됩니다. 부부싸움 또한 거룩하지 못한 것이 있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부패하는 것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고린도 교회는 온갖 거룩하지 못한 문제들을 많이 안고 있었습니다. 윤리적, 성적인 부패와 교회 내적인 분리 그리고 목회자에 대한 불순종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고린도 교회를 심판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 11:30) 물론 사람은 나이가 들어 때가 되면 다 죽게 됩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 가운데 병든 사람이 많고 약한 사람 많아 때가 되지 않았는데도 죽는 사람이 많은 것은 거룩하지 못한 원인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교회를 축복하시고 거룩하지 못한 성도나 교회는 징벌하심으로 거룩이라는 법을 시행해나가십니다.

Ⅲ. 에스겔 43~44장에 나타난 다섯 가지 거룩의 원리

  에스겔 43장과 44장에는 매우 복잡한 말씀이 있는데 그 내용은 바로 거룩의 원리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것을 거룩의 지도라고 표현하였는데 에스겔 43-44장은 거룩의 원리에 관하여 5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에스겔 43장 13~27절은 "제단의 원리"(Principle of Altar)입니다. 에스겔이 본 성전의 중심에는 제단이 있었습니다. 제단은 짐승을 잡아 피를 흘리고 짐승을 태우는 곳입니다. 이처럼 교회는 그 중심에 피 흘려 희생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가 피 흘려 사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이심을 일분일초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목사나 성도가 주인이 아닙니다. 교회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 개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진리를 잊어버리는 순간 그때부터 우리는 마귀의 궤계에 놀아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쓰신다고 하실 때에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쓰신다고 하실 때에 못한다고 대답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사신 그리스도의 소유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단의 원리입니다.
  둘째, 에스겔 44장 1~4절은 "닫힌 문의 원리"(Principle of Closed Door)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동문으로 들어오셨으니까 동문을 닫으라고 명하십니다. 동문을 닫으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못 들어오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나가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란 하나님의 영광이 지속적으로 임재하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또한, 거룩한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 즉 성령이 지속적으로 임재하여 충만케 되는 성도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월요일부터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모두 참석하시기로 결심하셔서 큰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아 성령이 지속적으로 임재하여 충만케 되시길 바랍니다. 닫힌 문의 원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오셔서 충만하게 항상 임재하여 나가지 않아야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에스겔 44장 5~9절은 "배제의 원리"(Principle of Exclusion)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한 이방인들은 성전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불신자는 회원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는 그 속에 거룩하지 못한 것을 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에 불신앙이나 의심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배제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교회는 믿는 자가 이루는 것이고 오직 믿는 자만이 침례를 받는 것이 바로 침례교의 원리인 것입니다.
  넷째, 에스겔 44장 10~14절은 "우상거부의 원리"(Principle of Priests)입니다.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은 우상숭배의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을 섬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교회나 성도들은 어떤 경우라도 우상의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들이 앞일을 알고 싶다고 점쟁이한테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결코, 우상의 방법으로 우리는 예배할 수 없습니다. 교회에 무당이 와서 굿을 하는 방법으로 특별집회를 하면 되겠습니까? 어떤 부흥사는 최면술을 써서 부흥회를 인도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예배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우상 숭배의 방법은 모두 거부해야 합니다.
  다섯째, 에스겔 44장 15~31절은 "제사장의 원리"(Principle of Priests)입니다. 다윗, 솔로몬 시대에 사독과 아비아달이라는 제사장 두 명이 있었습니다. 이 두명 중 아비아달은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가 반란을 일으킬 때 다윗을 배반하고 아도니야의 편을 들었다가 결국 솔로몬에 의해 제사장 직분을 파면당합니다. 그래서 에스겔 44장에는 오직 사독의 후손만이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독은 다윗에게 끝까지 충성했습니다. 결국, 거룩이란 그리스도에게 끝까지 충성함으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사장의 원리인 것입니다.

결론

  에스겔 43~44장은 매우 어려운 말씀입니다. 제가 간단하게 원리를 말씀드렸는데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교회에는 거룩이라는 법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 한 가지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거룩하지 못했던 언행 심사를 하나님 앞에 진실로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말, 행동, 생각, 거룩하지 못했던 것 모든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는 하나님의 임재를 희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의 원리가 기록된 법 그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거룩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항상 임재하시고 동행하는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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