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장 최후 심판에 관하여(사도행전 17:30~31)

날짜 : 2015-05-03
본문 :

Ⅰ. 일반적 심판의 실제적인 의미  제32장이 고백하는 내용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최후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진리입니다. 이 최후의 심판에서 지상에서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심판을 받게될 것인데, 그 결과 믿는 자는 영생에 들어갈 것이고, 믿지 않는 자는 영벌에 들어갈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의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때이며, 최후 심판의 범위는 이 세상에 존재하던 모든 사람이며, 최후 심판의 결과는 영생과 영벌이라는 것입니다. 
  최후심판을 선언하는 7가지 중요구절(마16:27,마25:31~46, 행17:30~31, 롬2:6~16, 살후1:5~10, 벧후3:1~13, 계20:11~15)은 모두 최후 심판이 일반적 심판 즉 신자와 불신자 모두를 동시에 포함하는 심판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최후 심판이 일반적 심판이라는 진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포함합니다. 

1. 20세기에 유행하던 소위 “전천년주의”종말론은 일반적 심판을 가르치는 성서의 사상과 어긋나는 것입니다. 전천년주의는 의인의 상급심판과 악인의 심판사이에 최소한 1,000년 이상의 간격이 있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의인과 악인의 동시적 심판을 주장하는 성경과 어긋납니다. 
2. 구원은 오로지 믿음으로 받는다는 이신득의의 진리가 성경이 명백히 증거하는 것이지만, 그러므로 신자의 행위는 그들의 영원상태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과 악인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와서 생각과 말과 행실을 보고하고, 육신에 거할 때에 행한대로 선악간에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그러므로 신자는 참된 믿음의 결과로서 나오는 선행을 하면서 살아야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이 최후의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신자들의 죄는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히 씻음 받고, 동이 서에서 먼것같이 옮겨졌고(시103:12), 바다같은 곳에 던져졌고(미7:19), 허물이 도말되었고(사43:25),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사라지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은 신자들의 죄를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Ⅱ. 최후심판의 개념 
1. 성경적인 요약(행17:31) 
1) 최후 심판의 계획자: 하나님 아버지 
2) 최후 심판의 날: 정해진 한 날 
3) 최후 심판의 대상: 의인과 악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배교한 천사들 
4) 최후심판의 기준: 의로써 심판하심 
5) 최후 심판의 심판자: 성부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권세와 심판권을 부여받으신 예수그리스도 
2. 최후 심판의 두가지 일 
1)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와서 생각과 말과 행실에 대해서 보고하는 것 
2) 육신에 거하면서 행한대로 선악간에 판단 받을 것 
Ⅲ. 최후심판의 목적 

1. 두 가지 목적 

1)  택자들에게는 택자들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시고자 허락하신 하나님의 자비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나타내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2) 불택자들, 즉 사악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저주를 집행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나타내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2. 두 가지 목적의 실현 
1) 택자들은 영생에 들어가 주님이 계신 곳에 충만할 기쁨과 영광을 영원한 상급과 함께 받게될 것입니다. 
2) 불택자들, 즉 사악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영원한 고통속에 던져지고, 주님의 권세와 영광으로부터 나오는 영원한 파멸로 처벌받게 될 것입니다. 

Ⅳ. 최후심판의 확실한것과 불확실한 것 

1. 확실한 것 
미래에 최후 심판 날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심판 날이 있을 것을 확신케 하시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단념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은 그 역경중에도 최후 심판의 상급을 바라보며 큰 위안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불 확실한 것 
그리스도의 재림날짜, 즉 최후심판의 날짜는 알려주지 아니하셨고, 앞으로도 알려주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죄에 대하여 언제나 경각심을 가지고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눅12:35~40) 
2) 주 예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사모하면서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계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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